건강의 적! 니코틴 - 1995년 미국 식품의양국은 니코틴을 규제대상의 중독성 마약으로 규정하였다. 이런 흡연의 우해성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OECD국가중 '남성 흡연인구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검은 중독! 니코틴의 해악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 뿐만아니라 금전적인 손실도 막자.
모든 질병의 원흉 흡연 - 흡연은 AIDS, 결핵, 교통사고, 자살, 분쟁, 학살 등에 의한 사망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담배는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암의 경우 전체 암의 40% 이상이 담배로 인한 것이다. 폐암은 물론 후두암, 식도암, 두강암, 방광암, 췌장암 등은 흡연이 큰 원인이다.
참을 수 없는 욕구! 중독 - 담배 의존도가 높은 사람은 라이ㅓ만 봐도 흡연욕구를 일으킨다. 이런 욕구를 갈망이라고 한다. 갈망은 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중독은 곧 like가 want로 바뀌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이런 현상을 중독이라고 한다.
* 니코틴 중독 자가진단
1. 하루에 몇 개비의 담배를 피우십니까?
뇌에 쾌감이 전달되는 속도는 운동이 1시간이상 , 소화가 30분, 정맥주가가 20초 정도이다. 그런데 담배는 흡연 후 5초 이내면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빠른 효과가 중독을 이끌어낸다. 만일 담배 1개비를 10번 흡입하고 하루에 20개비를 피운다면 하루 200번씩 1년이면 총 73,000번 니코틴을 흡입하게 된다.
2. 어떤 담배를 가장 포기하기 싫습니까?
많은 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피우는 첫 담배를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5분 내에 담배를 피운다면 그만큼 니코틴 의존도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밤 사이 금단 증상이 그만큼 심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3. 아파서 하루 종일 누워있는 날에도 담배를 피웁니까?
쾌락은 내성이 생기는 것이 문제이다. 몸이 견뎌내지 못하지만 뇌는 더 많은 쾌락과 자극을 원한다. 천식, 기침, 심지어 폐암 판정을 받고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몸은 망가졌는데 뇌에서는 계속 쾌락을 원하기 때문이다.
4. 금연을 시도했다가 몇 일만에 포기 했습니까?
금연에 실패하더라도 시도조차 안 하는 것보다 하루라도 끊는게 좋다. 48시간만 지나도 니코틴이 다 빠져나가고, 호흡, 혈압 등도 급속히 좋아진다.
* 금연에 성공하기 위한 6가지 법칙
1. 담배를 끊겠다고 스스로 다짐하자.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2.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하자. 기관지염,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등 담배와 관련이 있는 질병은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3. 담배를 끊는다는 사실을 여러사람에게 공포하자 담배를 끊는데는 주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4. 금연을 위한 환경조성도 필요하다.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 즉 재떨이, 담배, 라이터 등은 아예 버리는 것이 좋다.
5. 금단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금단증상 금연 후 3~4일에 가장 심하고 2~3주면 없어진다.
6.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단증상이 심한 경우 이를 완화시켜주는 담배 대용의 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 등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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