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됐다고 가정해 보자. 작은 벌레든 다리 하나 달린 개미든 말이다. 전 세계가 열광할 것이다. 신문 일면에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대서특필 될 것이다.
"그곳에 생명체가 있다."
과학자들은 무아지경에 빠질 것이다.
"또 다른 종이 나타났다."
이 대목에서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든다. 2만 7,000종에 달하는 지구의 새와, 곤충과, 동식물이 지난해 멸종되었다. 그런이야기는 단 한 번도 대서특필된 적이 없다. 지구상의 호랑이와 판다곰과 개구리도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지구 밖으로 나가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다.
우리는 자주 지금 가지고 있는 대단한 것을 간과하고 새로운 것만 찾아다닌다. 인간관계에서도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 순간. 그것은 이미 우리 손을 떠나버린다.
**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첫번째 비결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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