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친구 콜린 마틴은 자전거를 타고 북미를 횡단했다. 그는 밴쿠버에 뉴욕까지 7,136킬로미터를 순전히 재미로 달려갔다.
그 일을 추진하기 전 많은 이유들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일단 호주에서 북미까지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하고, 두 달동안 일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소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큰 문제였다.
어린 자녀가 셋이나 있고, 그의 나이가 53세라는 사실도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콜린은 이렇게 말한다.
"완벽한 때란 없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하고 싶다면 시간을 확보해 놓고 일단 해야 한다."
재미있는 인생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뚝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선택하고 계획하는 것이다.
피터 마누엘은 나의 모교인 빅터 하버 고등학교의 교장이다. 열여덟살 때 피터는 살아가면서 매년 한 가지씩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지금 62세인 피터는 목수일과 도자기 공예를 배웠고, 연극과 수채화에 도전한 적도 있으며, 독일어와 플라스틱에 대해 공부했고, 지금은 벽돌 쌓는 법에 열중하고 있다. 피터는 말한다.
"그때 그 결심이 내 인생을 바꿨다. 피아노 치기처럼 어떤 일은 실력이 형편없었지만 재밌게 배웠다."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완벽한 때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가?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바로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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