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줄리가 지난달 동네 해산물 가게에 갔는데 데이빗이라는 젊은 친구가 주문을 받았다. 예의바르고 친절한 그 청년은 특별히 신경써서 상태가 아주 좋은 연어살을 준비해 주었다.
다음날 줄리는 데이빗에게 그의 직업정신을 칭찬하는 감사편지를 보냈고 동시에 그의 사장에게도 복사본을 하나 보냈다. 데이빗도 사장도 무척 기뻐했다. 생선가게 점원이 감사편지를 받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은 것이다. 그 후 데이빗은 승진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칭찬을 건내면, 당신은 그 사람의 하루, 아니 어쩌면 한 달을 빛낼 수 있다.
"정말 잘했어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는걸."
"선생님, 존경합니다."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세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칭찬을 받으면 당황하여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의 친절한 말 한미디에는 분명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고맙습니다."란 대답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를 뿐이다.
게다가 칭찬을 하면 커다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그건 바로 당신이 더욱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단, 칭찬과 아부는 다르다는 점에 주의하라. 아부에는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다. 칭찬이랑 어떤 사람의 자질에 대한 진심어린 인정이다. 사람들은 그 차이를 잘 알고 있다.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 하루에 한 사람씩 창찬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라. 인생이란 자기가 기대하는 것을 찾아다니는 과정이다. 좋은 점만 찾으려 들면 좋은 점만 눈에 들어오고, 결점만 찾으려 들면 결점만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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