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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자신감이 곧 아이디어의 샘
이 름
세송아이티
등록일
2009-04-14 09:38:23
조회수
1815
우리나라에도 「대망」이라는 소설에 등장해 널리 알려져 있는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사람을 등용할 때마다 이러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자네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나빴다고 생각하는가?"
그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 대답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등용했다고 한다. 도요토미는 스스로 '나는 운이 좋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장래에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발명을 하는 사람, 창조적 업적을 성취해 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처음부터 '나는 머리도 나쁘고, 끈기도 없아. 잘될 리가 없잖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좋은 아이디어는 나올 수가 없다.
누군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첫번째 비결은, '아이디어란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훌륭한 지혜나 아이디어를 내고 싶으면 무엇보다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할머니에게서 '언제나 의기양양하게 자랑하도록 하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마셀만은 페달 제동기를 발명했다.
파스퇴르의 무례한 자만심도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현미경을 발명한 레벤후크의 거만함은 그 끝도 없어서 살아생전에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콧대 높은 허풍선이'라고 놀림을 받았을 정도였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의 자만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자신감을 갖고 자기 자신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처음의 하찬은 성공이 좀 더 큰 성공을 잉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 기틀도 마련해야 한다.
K씨가 지방에 위치한 어느 공장의 책임자로 부임했을 때의 일이다. 그 공장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었는데도 분위기가 활기차지 않고 기운이 전혀 없어 보였으며, 업무실적도 매우 저조한 상태였다. 그가 만나본 젊은 직원들 대부분은 매우 소극적이었으며 자신감이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업무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업무를 합리화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으니까 아이디어를 내놓으라고 주문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가 아는 대로 여러 가지 발상의 방법들을 가르쳐 주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제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준비한 칠판 위에 직원들이 내놓는 제안들을 일일이 기록해 나갔다. 독특한 것, 웃기는 것 등등 가지각색의 제안들이 쏟아졌다.
의견은 대락 100가지 정도가 나왔으며, 그것들을 심사하여 5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하고 상을 주었다.
그 이후부터 공장 사람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다양한 개선안이 나오게 되었다.
현재 그 공장은 어느 직장보다도 활기가 넘치고, 업무 성적 또한 눈비신 비약을 보이고 있다.
** 과신이나 자만해서는 안 되지만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자신의 내부에 숨겨져 있는 재능을 불타오르게 할 수 있는 불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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