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회사라면 여러 가지 제도라든지 안정성, 경영능력, 인지도, 존속성 여부 등 검증의 미비로 애써 키운 조직을 날려버릴 수도 있고, 게다가 브랜드를 알리기에는 너무도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선조들께서 예부터 "사람에게는 때가 있다"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그만큼 타이밍이라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성취하고자 할 때에 나와 주변 환경이 조화되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모든 일에는 이 절묘한 타이밍이 이것이 성공의 중요요소가 된다.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다."
미국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의 말이다. 스스로 올라가려고 하는 의욕이 없으면 사다리를 오를 수 없다는 의미이다.
보통 창조 활동에는 저항이나 압력이 따르게 마련이다. 미지의 계획이나 제시된 아이디어가 독자적이고 독특하면 할수록 그 벽은 두터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 전례가 없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라 많은 지지를 얻는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물쭈물하고 있다가는 모처럼의 아이디어가 타이밍을 놓쳐 쓸모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쉽다.
자리를 잡은 조직일수록 '좋은 아이디어이기는 한데...', '시기상조야' 또는 '전에 해본 적이 있는데 잘 안 돼서...' 등의 부정적 대응이 심하다.
아이디어를 받아 들고 '음, 훌륭한데'라고 단 번에 받아 들여지는 거은 대부분 별다른 특징이 없거나 그만큼 독창적이지 않은 것들 뿐이다.
어떤 제강회사에서 처음 MT특수강을 개발했을 때, 찬성한 사원은 0.5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기존의 질서나 관습을 바꾸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이기 떄문이다.
창조성이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보수적이다. 이러한 측면은 모든 조직 속에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점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채택시키기 위해서 창조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현실적인 것이 되지 못하면 처음부터 없었던 것과 같다.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제시할 때는 먼저 결정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상대방을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사고방식도 연구해 두면 좋다.
간결하면서도 명확성을 유지하면서, 될 수 있는 한 도표를 가지고 설명하며, 모델을 만들어 시각에 호소할 수 있으면 좋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라고 하는 타이밍도 성패의 갈림길이 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바쁘거나 생각할 여유가 없을 때, 정신이 집중되지 않는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표현을 피하고,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제시하는 기본적 골격도 배려해야 한다.
분석과 사실, 아이디어의 제시 그리고 전개와 그 흐름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 좋은 아이디어라도 설득에 실패하여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를 고려해 절호의 타이밍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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